매스틱 토너와 앰플로 매스티나라는 브랜드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미스트까지 잘 만드는 미스트 맛집이었어요 ♥︎

저는 봄, 가을, 겨울에는 미스트를 직접적으로 얼굴에 분사해서 사용하지만
여름에는 최대한 가벼운 기초를 위해서 미스트를 생략하는데
그럼에도 여름에도 미스트를 구비해두거든요.

그 이유는 바로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위한 퍼프에 뿌려주는 용도로!

결론부터 말하자면 매스틱 모이스트 풀 미스트는 100점 만점에 100점 주고 싶은 미스트였어요.
오일과 에센스가 들어있는 미스트라 보습감이나 영양감이 충분하면서도
퍼프에 뿌려주었을 때 끈적이거나 잔여감이 남거나 하는 것이 전혀 없어서
겉은 기름지지만 속은 건조한 여름피부에 베이스 메이크업을 할 때 도움을 주는 역할로 아주 합격!
적당한 수분감 + 적당한 유분감의 미스트라 마치
"유수분밸런스는 내가 책임질게, 넌 파운데이션이나 발라" 약간 이런 느낌? (ㅋㅋㅋ)

충분한 보습감과 영양감과는 다르게
마무리감은 굉장히 산뜻하고 잔여감없이 흡수도 빠르게 되는 미스트라
제 편견과는 다르게 여름에도 미스트를 사용하기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제품이에요.

안개분사 타입의 미스트라 얼굴 전체에 고르게 분사되면서 양조절도 적당하게 되고
병풀잎 추출물이 들어있어 여름 자외선에 달아오른 피부 열감을 내려주기에도 좋았어요.
(저는 여름에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사용했는데 저녁에 세안하고 뿌려주면 넘나 청량하고 좋습니당!)

미스트도 꾸준히 사용해주면 피부결 정돈에도 좋고 진정효과까지 있어서
앞으로도 계속 재구매해서 사용해주고 싶어요 ♥︎♥︎